▶ “SV한인 중심 체육회 되겠다"
▶ 신임회장 홍현구씨 추대
SV한인체육회가 지난 15일 산타클라라 소재 시골집 식당에서 15대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2년간SV한인체육회를 이끌어나갈 신임회장에 해송축구회 홍현구 이사장을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장영진체육회 상임고문을 비롯하여 서양수, 장길현, 박정현 전 체육회장, 김성철 배구협회장, 최동욱 배드민턴협회장 등 각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홍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지난 1995년부터 체육회에서 활동해 오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맡아왔는데 이렇게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어떤 단체를막론하고 회장이나 임원들끼리 단체를 이끌어 갈수는 없기에 실리콘밸리 지역의 모든 체육인들이 합심으로 도와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 신임회장은 3가지의 추진계획을 이날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체육회 임원들과 SV지역 13개 각 경기단체장 및 임원들과 힘을 합칠 수 있는 모습과 둘째로 체전 중심이 아닌 SV지역 한인들을 위한 체육회가 되고 마지막으로는 투명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체육회 공금은 회장이 아닌 CPA를 영입 재무담당 책임자를 통해 운용할 것 등을내세웠다. 고태호 직전회장은 "신임회장은 전직회장들의 활동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욱 발전되고 SV지역 체육인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주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SV 체육회의 새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정성수 해송축구회장 ▲기획관리 대외협력 담당 윤범사 ▲재무담당 황성호 ▲미디어, 홍보, 광고 담당 백승원 ▲행정 총괄 신관범 등 4명의 부회장도 발표했다.
▲ 사무총장 안상석, 총괄운영관리본부장 여성구. 신임 이사장 추후 결정.
한편 체육회는 내년 1월말쯤 체육회장 이취임식 및 ‘체육인의 밤’을 개최키로 했다.
<이광희 기자>
SV한인체육회가 지난 15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시골집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날 신임회장으로 결정된 홍현구 회장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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