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 로얄 비스타 여성 골프클럽
▶ 매월 첫 목요일엔 유니폼 입고 토너먼트, 봉사활동도 활발히
로얄 비스타 여성 골프클럽’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클럽은 매주 목요일 아침 미팅을 갖고 있다.
“골프를 치기 위해 일일이 친구를 불러 모으기가 번거롭다고 생각되거나 골프장 예약이 귀찮다고 생각되는 분은 골프채만 들고 나오시면됩니다”
‘로얄 비스타 여성 골프클럽’(회장 이영희)은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10분까지 월넛에 있는 로얄 비스타 골프클럽에서 평균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모임을 갖고 있다. 또 매월 첫 목요일에는 ‘미팅 데이’로 전 회원이 유니폼을 입고 서로 기량을 겨루는 토너먼트도 개최한다.
이 클럽은 지역 사회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동부한글학교, 동부한인회, 에로헤드 골프클럽 등 장학기금 모금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회원들간 좋은 일에는 서로 기뻐하고, 슬픈 일에 서로 위로하면서 20여년 동안 경조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1993년 미 주류사회 골프 클럽으로 출발한 이 클럽은 다이아몬드바, 월넛, 로랜하이츠 등에서 한인 회원이 계속 불어나 2005년에는 헬렌 조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임 클럽을 재정비, 그동안 6명의 회장을 거치며 성장을 계속해 현재 6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된 상태이고 올해 초 이영희씨와 백은옥씨가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이영희 회장은 “초보자로부터 핸디켑 2까지의 회원 가운데 최고 74세, 최연소 45세의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서로 형제애를 나누고 있다”며 “혼자 처음 오는 사람들도 손쉽게 정을 붙일수 있는 아주 장점이 많은 여자만의 골프클럽”이라고 밝혔다.
백은옥 부회장은 “로얄 비스타 골프클럽 경영 측도 한인 여성클럽에 애정을 갖고, 특별 가격 등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대부분 사람들은 모임에 나가고 싶어도 처음에는 주저하게 되는데 일단 나와 보면 워낙 분위기가 좋은 것을 느낄 것” 이라고 말하고 더 많은 새로운 회원들이 동참, 이러한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석률 80% 이상인 이 여성 골프클럽은 세리토스, 어바인, 랜초쿠카몽가, 업랜드를 비롯해 남가주 각지의 회원들이 참가하고 잇다. 골프경력 5년, 우먼스클럽 회원 2년째 인 모니카 하(다이몬드바시 거주) 씨는 핸디캡 19 실력으로 지난 9월 한달 5회에 걸친 매치 플레이 성적에 따라 프레지던트 클럽 챔피언이 돼 앞으로 1년 그린피와 카트피 면제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연락처 회장 이영희(909).272-4827, 부회장 백은옥(909)229-6012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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