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락 교협 전임 회장이 박병섭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축하해 주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 목사(부서기), 심종운 목사(부회계), 김명락 목사(전임 회장), 박병섭 목사(신임 회장), 한순규 목사(서기), 민경영 목사(회계).
샌디에고 교역자협의회 신임 회장에 사랑교회 박병섭 담임목사가 선출됐다.
교역자협의회(이하 교협)는 지난 12일 소망교회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이끌어 갈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선출했다.
지역 한인교회 담임목사와 원로목사 등 22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올 한 해 교협을 이끌어 온 김명락 회장(영락교회 담임목사)은 “한 해 동안 교협회장으로 작은 교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보살피심과 여기 계신 회원 및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사랑교회 박병섭 담임목사가, 부회장으로는 승리의 연합감리교회 예선범 담임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박 목사는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교협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차기 임원진들은 올 한해 활동한 임원진 대부분이 연임됐다.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무 정특균 목사(우리교회), 서기 한순규 목사(열방교회). 부서기 김수현 목사(선한목자), 회계 민경영 목사(샌디에고 드림교회), 부회계 심종훈 목사(출라비스타 아름다운 교회)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 수정작업을 위한 5인의 ‘정관수정위원회’도 구성, 수정이나 삭제가 필요한 조항을 검토한 후 임시 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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