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배가 운동에 주력함과 동시에 새로운 규정에 대한 정보 습득과 공동구매 등 회원들의 혜택 증진에 힘쓰겠습니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상균(사진) 현 수석부회장은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 확보를 제일의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협회가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회원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동안 활동이 부진했던 회원들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더욱 탄탄한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구매 시행도 새로운 사업계획으로 꼽았다. 김 신임회장은 "기름이나 가스·전기,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기계 등 드라이클리닝 업소에서 사용하는 재화에 대해 공동구매를 실시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뉴욕주 환경국(NYS DEP)이나 뉴욕시 소방국(FDNY) 등 각종 인스펙션을 관할하는 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조성, 규정이나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력을 키울 계획도 갖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새로운 규정 뿐 아니라 기존에 있는 규정도 업주들이 잘 알지 못해 티켓과 벌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유관 기관의 담당자들과 자주 회의를 갖고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신임회장은 12월 중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내년 1월 회장 이·취임식 후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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