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수산인협회의 황범연(왼쪽부터) 이사장과 최원철 회장, 김동수 장학위원장이 18일 본보를 방문, 장학생 선발 요강을 설명하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최원철)가 2013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협회는 장학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 오는 12월 21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수산인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원철 회장은 18일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해 장학생 선발 과정을 설명하며 “수산업 종사자 자녀가 아니더라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많은 학생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 장학위원장은 “구비서류에 문제가 생기면 심사 대상에서 탈락이 되므로 구비서류를 제대로 제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선발 대상은 협회원 자녀 또는 한인 업소 고객의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 졸업 예정자나 대학생으로 회원 여부나 인종, 체류신분에 관계가 없다. 지원자 중 15명을 선발,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며 이중 장애인 봉사 단체와 국악 단체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각 1명씩 포함된다.
장학금 지원자는 협회 지원양식과 자기 소개서, 사진, 협회 정회원 3인의 추천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 증명서 및 재학 증명서를 12월5일까지 협회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특기자는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문의:718-378-4848/718-578-5278/201-376-3466(e-mail:ksaofny@yahoo.com)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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