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2AM’의 새 미니앨범 ‘녹턴(NOCTURNE)’ 발매 일자가 19일에서 27일로 연기됐다.
매니지먼트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듀싱을 담당한 작곡가 방시혁(41)과 2AM 멤버들이 상의 끝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 믹싱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빅히트는 “이번 앨범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 음악만으로 평가 받아야 한다"면서 “발매가 늦어져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더 높은 질의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멤버 정진운(22)의 부상으로 2AM은 이번 음반 관련 방송활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진운은 지난달 6일 경북 문경새재 터널에서 25t 트럭 추돌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정진운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부터 음반 준비를 시작했기 때문에 녹음에 큰 문제는 없었다. 2AM이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어느 봄날’ 활동 종료 직후 8개월 동안 녹음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된다. 조용한 밤의 정취를 담은 야상곡이 콘셉트다. 겨울에 어울리는 잔잔한 발라드가 주를 이룬다.
한편, 2AM은 12월 7, 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녹턴: 야상곡’을 연다. 같은 달 15,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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