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제3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행사장은 한인 정치인들은 물론 연방의원 등 주류사회 정계의 주요 정치인과 실력자들이 대거 참석해한인사회의 위상을 반영했다. 특히 이날 저녁 열린 기념 리셉션과 만찬행사에는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과 인사들이 모두 나와 주류 정치인들과교류하며 한인사회 정치발전을 위한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행사장에 나온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외교위원장은 젊은 정치인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특히 한인 커뮤니티는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국 부위원장이나 이번에 가주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영 김 전 보좌관처럼 최근 주류 정치계에서 빛을 내고 있는정치인들이 많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 이어 젊은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탄생해서 한미관계가 더욱 공고하게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행사에 참석한 주디추 연방 하원의원은 “내가 정치인을꿈꿨을 때 중국계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행사가 없어 아쉬웠다”며 “이번행사는 젊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정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모든 아시안아메리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을 포함한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위한 공로로 장재민 본보 회장과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 존 서 한미경제개발연구소 회장에게 주디 추연방 하원의원이 감사패를 전달했고,최석호 어바인 시장도 역시 어바인시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구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