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시는 내달 19일 오후 7시 세리토스 센터 포더 퍼포밍 아츠(CCPA, 12700 Center Court Dr.)에서 필리핀 태풍 피해자 돕기 기금모금 ‘소사이어티 오브 세븐’ 특별 게스트들의 공연을 마련한다.
일명 SOS로 불리는 ‘소사이어티 오브 세븐’은 30년의 역사를 가진 퍼포먼스 그룹으로 호놀룰루 매거진의 독자투표에서 ‘와이키키 최고의 쇼’로 선정되기도 한 유명 공연단이다. 이 그룹은 다양한 쇼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유명인의 성대모사와 패러디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그룹은 필리핀 R&B와 소울 여성가수 헤이 벨라, 유명 필리핀 포크와 팝 싱어 노노이 주니가와 함께 공연한다. 노노이 주니가는 ‘베스트 팝 남성 보컬리스트’(1982), ‘올해의 엔터테이너’(1982) 등을 받았다. 그의 히트송은 ‘네버 에버 세이 굿바이’ ‘둔 랭’ ‘쿠무스타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농구협회의 ‘명예의 전당’, 페퍼다인 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오른 리카르도 브라운이 팬들에게 로비에서 사진에 사인을 해준다. 세리토스에 본사를 둔 ‘크룩스&캐스틀’은 로비에서 태풍 피해자 돕기 티셔츠를 판매한다. 이 행사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적십자사로 도네이션 된다.
이번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위트니고 클럽 카이비간 댄스 트루프, 로스 중학교 합창단은 오후 6시 이 콘서트 홀 시에라 룸에서 공연한다. 티켓은 150, 100, 75, 50달러이다.
예매는 www.cerritoscenter.com, 또는 (562)467-88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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