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9일 42명 방문… 교류협력 등 논의
LA 평통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는 부산평통 자문위원들이 다음 달 5일 LA를 방문한다.
26일 LA 평통 측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평통 자문위원 42명이 대거 LA를 방문해 LA 평통과 한반도 통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평통 자문위원들은 LA에 머무는 동안 LA 평통과 함께 통일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공동 참배하는 등 교류협력 사업을 펼친다.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LA와 부산 지역 평통은 매년 지속적인 두 지역을 상호 방문하면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 지역 평통이 함께하는 통일 세미나는 12월5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 두 지역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 방안 ▲청년 대학생 통일기반 조성 ▲통일 후 한국 경제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물 ▲LA-부산 평통 교류협력 등을 논의한다. 이어 다음날 두 지역 자문위원들은 LA 인근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최재현 LA 평통 회장은 “부산 평통은 정기적으로 LA를 방문해 두 지역협의회 간 교류사업과 평화통일 방안을 논의한다”면서 “한국 자문위원들에게 해외 한인사회가 바라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여론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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