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립중인 한인 대형 샤핑몰 `더 소스’ 인근… 상권 확장 기회
▶ 시 소유 5개 부지 현재 개발사 물색
부에나팍의 비치 블러버드에 위치해 있는 5개의 개발 가능성 곳 중의 하나로 ‘타이태닉&바디스’ 전시회에서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7711-7733 Beach Blvd.
부에나팍의 비치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한인 투자가들의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치 길의 오렌지도프와 라팔마 애비뉴 사이에 시에서 소유하고 있는 5개의 개발 가능 부지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부지들은 한인 초대형 샤핑몰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더 소스’가 건립되고 있는 비치와 오렌지도프 길, 관광명소인 놀이공원 나츠베리팜 사이 0.86마일 구간에 자리 잡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구역이다.
개발 가능 5개 중에서 7711-7733 Beach Blvd.는 부에나팍에서 ‘타이태닉&바디스’ 전시회에 임대해준 부지로 8.74에이커 크기이며, 스타벅스 커피샵이 입주해 있는 몰이다. 그 다음은 ▲7777 Beach Blvd.-1.43에이커의 빈 부지 ▲7851 Beach Blvd.-2.26에이커의 빈 땅 ▲7820-7640 Beach Blvd.-3.26에이커의 공터 ▲7860 Beach Blvd.-1.47에이커의 빈 부지 등이다.
이 부지들의 대부분은 지난 2005년부터 부에나팍시에서 과거 모텔들을 매입해 철거한 것으로 주정부 재개발국이 폐지되므로 인해서 개발을 못하고 빈 부지 상태로 현재 개발업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 근처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호텔과 식당, 커피샵 등 소매업소들뿐만 아니라 유명 극장식 식당인 ‘미디발 타임스’ ‘파이럿츠’ 등의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구역은 나츠베리팜을 중심으로 형성된 엔터테인먼트 존이다. 시에서는 이 지역을 보다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부에나팍 경제개발국의 루벤 로페즈 담당관은 “이 부지들은 시에서 오래된 모텔들을 허문 후 5년 이상 비어 있는 곳으로 현재 여러 개발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모두 개발 가능 지역이다”며 “호텔, 식당, 소매업소들이 들어설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밀러 오 부에나팍 부시장은 “아직까지 이 부지들에 대해서 개발업자가 확정된 것은 없고 관심 있는 투자가들은 시와 절충을 해야 할 것”이라며 “한인 투자가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지들에 대해 관심 있는 투자가들은 루벤 로페즈 rlopez@buenapark.com, (714) 562-3592. 스캇 리오단 sriordan@buenapark.com, (714)562-3588로 문의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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