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개브리엘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기부액이 미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샌개브리에 밸리 트리뷴지가 지난 23일 인터넷 판으로 보도했다.
샌개브리엘 트리뷴지는 지난 2008을 세금 보고 자료를 기초로 전‘국 기부기록협회’가 발표한 ‘미국인이 얼마나 기부하고 있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세금보고서에 기록돼 있는 주택소유자들의 기부금 기부현황을 분석한 결과 샌가브리엘 밸리 6개 시인 아주사. 볼드윈팍, 코비나, 엘몬테, 웨스트코비나 등지의 기부현황은 전국이나 가주 평균보다 낮았으며 오직 다이아몬드바만이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지역의 정치가들과 일부 시민들은 수입과의 상관관계로 기부액에 대한 것을 측정해야지 단순히 기부금액의 많고 적음에 따라 보고한 것을 조사한 것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앨몬테시 앤드레 큐안레로 시장은 “LA동부 지역은 사실상 수입이 그리 높지 않은 지역으로 전국 평균 수입에 비해 5만 달러나 낮은 지역”이라며 “전체 수입 중 몇 퍼센트를 기부했는지 등 수입과 연계해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웨스트코비나 통합교육구의 마크 스펜스 위원은 “우리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지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제공한다”며 “식품을 통해 바로 돕는 것들이 지역 저소득자들에게는 더 좋은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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