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 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진다. 제 19대 회장 선거에 손경준 이사(80·예비역 상사)와 이경주 이사(85·예비역 중위)가 맞붙는다. 손 이사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워싱턴지역에서 함경도민회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는 육군종합학교 출신으로 6.25전쟁 때 일선 소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함경도 출신이다. 이해용 선거관리위원(유공자회 총무)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등록을 받았는데 손경준 이사와 이경주 이사가 등록을 마쳤다”면서 “공명정대한 선거가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용 선관위원은 “이번 선거에는 72명의 이사가 투표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는 21일(토) 낮 12시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에서 열린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권영대(위원장), 석광철, 여운태, 신진규, 김근욱, 이해용 씨로 구성됐다. 한편 이태하 현 회장은 연임 제한으로 출마를 하지 못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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