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존 웨인 공항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오른 가운데 오는 연말연시 공항 이용객 수가 2007년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 웨인 공항이 최근 발표한 지난 10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 달 동안 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은 79만2,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멕시코 노선이 추가된 후 최대의 증가폭을 보인 지난여름 9.7%에 비해 낮아졌지만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존 웨인 공항 제니 웨지 대변인은 “10월의 증가세는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로 향하는 승객 수의 증가세에 힘입었다”며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는 현재 하루에 1대 꼴로 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니 웨지 대변인은 “계절적인 영향에 따라 멕시코로 운항되는 항공기의 이용객 수는 줄어들고 있다”며 “공항을 통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5,7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 늘어났다”고 말했다.
존 웨인 공항은 12월과 내년 1월로 이어지는 연말연시 기간 고향을 방문하려는 멕시코 이민자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멕시코 취항 노선을 추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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