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가든 스윗서 참가비 없는 대규모 송년모임
▶ 대학평가 1위 자축도
남가주 성균관대학교 동문회는 올해도 모든 동문들을 무료로 초청해 오는 7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오른쪽부터 남가주 성균관대학교 동문회 한상형 회장, 장성균 행목회 회장, 김원희 총무.
“600년 전통의 모교가 올해 한국의 대학평가 종합대 1위를 차지했으니 자축하는 의미에서 모두 모입시다”
남가주 성균관대학교 동문회(회장 한상형)가 올해도 변함없이 ‘참가비 없는 송년모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전체 학번 참가비 무료의 대규모 송년모임을 마련, 모든 동문들을 초대한다.
한상형 회장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은 올해 성균관대가 대학평가 종합대학 1위 기념 축하의 자리이기도 하니 성균관대 교시 ‘인의예지’를 이어가고 있는 동문들은 모두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대학평가 항목 4가지 중 동문들 사회 진출도와 평판도가 하나의 항목을 차지한다”며 “세계적인 연구성과와 교육의 우수성으로 글로벌 명문대학의 면모를 갖춘 모교가 앞으로도 1위를 유지하도록 남가주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전환점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동문회는 LA를 중심으로 남가주 지역에 1,000여명의 동문들이 등록돼 있다. 50·60년대 학번들, 즉 원로동문 모임인 ‘행목회’, 80·90학번 이상 젊은 동문모임 ‘이목회’ 정기적으로 만나는 ‘골프회’ ‘산악회’ 그리고 올해 발족된 ‘여성동문회’ 등 소모임 활동을 통해 동문회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OC와 어바인, 밸리, 라크레센타, 발렌시아 등 각 지역 모임과 학번별 모임 등 산하 단체들까지 동문 간의 끈끈한 정을 자랑하고 있다.
원로동문 모임 행목회를 이끌고 있는 장성균 회장은 “지난해부터 40년 간 동문회를 이끌어온 선배들이 한 발 물러서서 행목회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며 “내리 사랑이라는 성균관대 동문들의 전통을 이어받은 후배들이 올해 송년모임을 계기로 더욱 분발해 대학평가 1위의 위상에 걸 맞는 동문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가주 성균관대 동문회는 송년회 참석 여부와 더불어 동문주소록 업데이트를 위한 동문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323)547-3703, (213)383-011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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