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가 세계 50대 폭력도시에 들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닷컴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인구 10만명당 35건 이상의 살인사건이 발생, 위험도시 41위에 꼽혔다.
볼티모어시는 지난 2년간 매년 200건 이상의 살인사건을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이에 고유의 방범전략을 세우는 한편‘ 세이프 스트릿’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세계 50대 폭력도시에는 미국에서 뉴올리언스, 디트로이트,세인트 루이스, 오클랜드 등이포함됐다.
미국에서는 뉴올리언스가 17위로 가장 높았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온두라스 제2의 도시 산페드로술라로 평가됐다.
이 도시에서는 인구 10만명당 16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선정에서 라틴 아메리카 도시들이 대거 포함됐는데,UN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는세계 인구의 9%가 거주하지만,전세계 살인사건의 28%가 발생한다.
50대 도시 중 41개가 이 지역에 소재한다. 또 남아프리카의2개 도시도 들어갔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바그다드와 같이 전시 혹은 준전시 상황의 도시는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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