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무용연합회 10주년... 21일 오후 6시 발표회
오는 21일 제9회 무용발표회를 갖는 한미무용연합회 아크로바틱 댄스 키즈 단원들이 유연한 몸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재능을 발굴하고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는 무용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가 오는 21일 오후 6시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제9회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무용 발표회를 갖는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8회의 정기 웍샵과 220회의 크고 작은 커뮤니티 문화행사에 참가하며 제일 먼저 앞장서서 무용으로 봉사해온 한미무용연합회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진 최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는 커뮤니티 봉사를 하고 다인종 무료 댄스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학생들과 진발레스쿨 학생들이 함께 공연하는 무대이다”고 설명했다.
발레. 재즈댄스, 모던댄스, 힙합댄스, 탭댄스, 아크로바틱댄스, 살사댄스, 벨리댄스, 리번댄스, 훌라후프댄스, 줌바댄스, 한국 무용, 비보이 등 총 32여개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무용의 전 분야를 총망라하여 선보이며 총 80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2부는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보여주는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이 있으며 3부는 한미무용연합회 성인 회원들로 구성된 라틴 댄스팀과 강사들의 자리로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4부는 커뮤니티 봉사를 한 단원들과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이다.
최 회장은 “한미무용연합회는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댄스 프로그램 등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기서 무용을 배운 학생들은 양로원 등을 방문하고 할아버지ㆍ할머니를 위한 효도잔치, 위문공연을 하며 거리의 노숙자와 홈리스를 돕기 위한 행사에 참여해 타민족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한미무용연합회는 정기 발표회를 통해 자라나는 2세들에게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찾아 인재를 양성하며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무용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9회 한미무용연합회와 진발레스쿨의 다인종 커뮤니티 댄스 프로그램 무용 발표회는 무료입장이다. 문의 (323)428-4429 웹사이트 www.koadance.org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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