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오르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69포인트(1.26%) 뛴 16,020.20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06포인트(1.12%) 오른 1,805.0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9.36포인트(0.73%) 상승한 4,062.52로 마감했다.
이날 나온 미국의 11월 고용동향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고용동향이 좋게 나오면 미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했던 것과는 달리 시장에서는 이날 호조를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 여겼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 수가 전월보다 20만3,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의 예측치 18만명을 웃돌았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월보다 0.3%포인트 떨어진 7.0%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고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7.2%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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