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킹에 나섰다가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 속에 산악지역에서 밤새 실종됐던 한인 여대생이 하룻밤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6일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날 오전 7시께 아케디아 인근 앤젤레스 국유림 내 이튼캐년 지역에서 전날 밤 실종된 것으로 신고된 한인 김모(19·아케디아)양이 LA 카운티 소방국 구조헬기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고 밝혔다.
김양은 지난 5일 오전 8시께 재학중인 패사디나 시티 칼리지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어머니와 헤어졌으며, 이어 오후 6시께 친구에게 셀폰으로 전화를 걸어 “산에 왔는데 길을 잃은 것 같다”며 “주위에서 물소리가 나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도움을 청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것이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아케디아 경찰은 김양이 실종되기 전 최근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녀가 평소 자주 찾았다는 이튼캐년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여 6일 아침 헬기로 구조에 성공했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