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공동 주관 모금, 어제까지 2만6천달러
6일 교협 사무실에서 열린 4차 사랑의 쌀 성금 전달식에서 배무한 LA 한인회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과 박효우 교협 회장 및 종교계 관계자들이 활발한 나눔 운동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본보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2013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이 12월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6일 사랑의 쌀 나눔 운동 주관단체인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효우 목사?교협)는 이날까지 총 2만6,830달러(약정 포함)의 사랑의 쌀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교협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랑의 쌀 성금은 개인과 사업체, 단체 등 38곳에서 보내왔으며 특히 기독교, 천주교, 불교, 성공회, 원불교 등 한인 종교단체는 범동포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약정 금액 3,000달러를 전달한 LA 한인회 배무한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많은 한인들이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같이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리의 교회 전예인 목사는 “매년 사랑의 쌀을 나눌 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선다”라며 “사랑의 쌀을 나누는 역할이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성금 보낼 곳 981 S Western Ave. #401, LA, CA 90006 (Pay to: CKCSC-사랑의 쌀), 문의 (323)735-3000
<김형재 기자>
■4차 사랑의 쌀 성금접수 현황
(단위 달러)
▲충현선교교회 3,000+약정 3,000 ▲안디옥장로교회 500 ▲미주베델교회 120 ▲서영석 300 ▲오재조 500 ▲월드타운교회 300 ▲훼이스기독대학 300 ▲웨스턴애비뉴 오토바디 300 ▲앤 박 검사 100 ▲은혜승리교회 300 ▲풍성한교회 1,000 ▲미주목자교회 100 ▲아주사 동문회 100 ▲웨스턴 꽃집 100 ▲LA 남성선교합창단 1,000 ▲샬롬 장애인선교회 100 ▲종교평화협의회 천주교 200 ▲종교평화협의회 성공회 200 ▲종교평화협의회 고려사 200 ▲종교평화협의회 봉원사 200 ▲종교평화협의회 원불교 200
(12월6일 현재 총액 2만6,8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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