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대 졸업 데릭 박씨$ 영국 명문대 유학
올해 예일 대학을 졸업한 한인 데릭 박(사진)씨가 명성 높은 ‘마샬 장학생’에 선발돼 전액 장학생으로 영국에서 대학원 과정의 유학기회를 얻었다.
마샬 장학재단이 이번 주 발표한 2014년도 장학생 명단에는 데릭 박씨를 포함한 총 3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성을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이 중 한인은 박씨가 유일하다.
미국의 차세대 지도자 양성 및 미국과 영국의 관계발전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마샬 장학생 선발은 매년 거의 3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4년제 대학을 학과목 평점 3.7 이상의 성적으로 졸업한 미국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생에 선발되면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으며 영국의 명문 대학원에서 학업할 기회를 갖게 된다.
예일 대학에서 생태 진화생물학을 전공한 박씨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원으로 향하게 되며 수의과 대학원에서 암 질병에 관한 진화생물학을 연구할 계획이다.
마샬 장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arshallscholarship.org)를 참조하면 된다. 2015년도 장학생 선발을 앞둔 신청서는 2014년도 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