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제 인랜드 올리브 장로교회 이웃 초청 `추수감사절 사랑행사’
▶ 지난 10월 콜튼의 루터란교회 매입
새로 이전한 인랜드 올리브 장로교회 성전.
강신형 담임목사
해외 한인장로회(KPCA) 교단에 속해 있는 ‘인랜드 올리브 장로교회’ (담임목사 강신형)는 지난 10월에 인랜드 지역 센타포인트(후리웨이 10번과 215번 교차지점)로부터 반경 3마일도 채 안되는 ‘콜튼’에 있는 ‘루터란’ 교회를 구입해 성전을 이전해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소수의 믿음의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난 1993년 1월 샌버나디노 래드랜드에서 `말씀과 기도로 변화되는 공동체, 훈련과 치유로 평신도가 중심이 되는 공동체, 세상으로 파송되는 공동체, 차세대를 준비하는 공동체’ 라는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한 인랜드 올리브 장로교회 자체 성전에 대한 꿈을 실현한 것이다.
이 교회는 새 성전 마련을 자축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교회의 이웃들을 초청하여 ‘추수감사절 이웃 초청 사랑의 행사’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강 목사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지상명령을 따라 이웃 한인을 비롯하여 타인종에게도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로 준비했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 목사는 이어 “특별히 히스패닉 이웃을 위해 이웃 히스패닉 교회 목사님과 전도팀을 초청하여 찬양과 간증 집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강신형 담임목사는 교회에 대하여 “온 교우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매일 말씀을 통해 새로워지는 교회이며, 삶의 목표와 가치관이 흔들리는 이 혼란한 시대에 무엇으로도 해갈되지 않는 영혼의 목마름을 참 진리이신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로 채움 받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이웃을 섬기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비전이 있는 건강한 신앙공동체”라고 소개했다.
이 교회 홍안혁 장로는 “하나님께서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도 우리 교회를 사용하시어 자체 성전을 구입하게 하신 뜻은 우리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향하여 소통하며 나눔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평화가 인랜드 지역에 도래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뜨거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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