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소셜워커 공무원 파업이 다른 부서의 공무원들의 동참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파업을 시작한 LA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국(DCFS) 노조와 카운티 정부가 협상에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카운티 정부 다른 부서 공무원들이 파업에 동참했다
이날 하루 파업에 참여한 공무원은 LA 카운티 아동서비스국 소셜워커 1,200여명과 사회보장국 직원 450명 등 약 1,700여명.
파업 참여 공무원들이 늘어나 카운티 정부측은 노조측에 즉각적인 업무 복귀를 촉구하고 노조측과 협상을 다시 시작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측은 카운티 정부가 소셜워커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소셜워커 증원, 업무량 조정,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그간 노조는 카운티 정부측에 임금 인상과 함께 소셜 워커 1인당 배정 케이스를 30케이스로 줄여줄 것과 총 595명의 소셜워커 증원을 요구했다.,
현재 카운티 정부와 노조는 2%씩 단계적으로 6%까지 임금을 인상하는데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부 항목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