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영씨는 모자, 주기도문, 애인, 아름다운 공유 등 10편, 김경란씨는 빨간 엽서, 어머니, 하늘에 부친 편지 등 25편, 지영자씨 역시 가을이 창가에, 민들레, 무궁화 등 25편의 시를 냈다.
정영희 회장(사진)은 “나이 먹은 경험의 귀재들이 모여 한 올 한 올 십자수를 놓듯 자신의 삶을 글로 엮었다. 삶의 체험과 인과관계에서 얻어진 값진 경험들을 글로 녹여 내놓았다”며 “앞서 가는 사람은 조금 늦은 사람을 격려하며, 늦은 사람은 앞서 가는 사람에게서 배움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자세가 삶을 행복하게 한다. 좋은 글들과 친해져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천의 글에서 류응렬 목사(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는 “글을 쓴다는 것은 안으로 자신을 정돈하는 일이며 세상과 대화하는 일”이라며 “평범한 삶의 현장에서 포착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놓았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1월 25일(토) 오후 5시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개인 30달러, 부부 50달러(저녁식사와 책 증정).
문의 (703)764-534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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