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DC 지부가 7일 워싱턴 DC 코스모스 클럽에서 연말 잔치를 열었다.
8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모인 이날 행사는 3년간 회장을 역임한 남명호 전 회장에게 봉사상을 수여하는 등 단체 발전을 위해 수고한 인물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또 차세대 지도자 멘토링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 전 회장은 감사패도 받았고 연회를 치밀하게 준비한 함은선 부회장에도 감사패가 증정됐다.
전세계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순서도 있었다. 회원들이 가져온 물품들은 즉석에서 경매에 부쳐졌고 수입의 절반은 글로벌어린이재단(GCF)을 통해 필리핀 태풍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함은선 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김영기 회장의 환영사, 강도호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바리톤 김기현 씨의 독창, 홍희경·홍희자 부부와 김기현 씨의 삼중창 등의 연주는 큰 박수를 받았다.
의상 경연대회도 열려 루시 전 씨가 최고의 의상상을 받았고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미술가 정혜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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