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지역 한인교회와 교인들의 캄보디아 협력 선교가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한용 목사(기쁨의 교회)는지난달 20-29일 캄보디아를 방문, 꼼풍스프 지역 선교지를 둘러보고 선교사 및 교인들을 격려했다.
최 목사는 이 기간 중 이 지역의 뻬양읍, 클레앙츄, 옹프니엑, 쁨뻘메카라, 모하상 등 5개초중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들 학교는 불교 사찰에서 운영하는 공립학교이다. 캄보디아는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 목사는 이 곳에서 선교하고 있는 김철환 선교사에게 하이랜드 소재 예수생명교회(폴정 목사)에서 기증한 체육대회경비와 함께 트머다 초중등학교에 20인승 툭탁 미니 차량을 전달했다.
김 선교사는 1995년 12월 캄보디아에 파송을 받아 입국,1997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므비보셋’을 NGO로 등록, 장애인, 고아, 과부 및 소외 계층 사역을 하고 있다.
김 선교사는 9개 교회를 개척, 이중 6개 교회는 현지인에게이양하고 3개의 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또 2005년 9월 1일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트머다 초중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공부하고있다.
불교 국가인 캄보디아의 선교는 1923년 1월 말 C&MA 선교회의 아더 하몬드 선교사 가정에 의해 시작돼 올해 90주년을맞았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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