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급진전되고 있다.
연방 국무부가 12일 발표한 2014년도 1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는 2012년 4월1일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0월1일 우선일자였던 전월에 비해 6개월이 빨라진 것이다.
취업이민 3순위는 올해가 시작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해 지난 1년 사이 무려 5년 이상 우선일자가 앞당겨졌다. 지난 1월 취업 3순위 우선일자는 2007년 2월1일을 나타낸 바 있어 지난 12개월간 우선일자가 62개월이나 진전된 것이다.
취업이민 3순위가 급진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2년 이상된 적체건이 상당수 해소된 데다 2011년부터 취업 2순위로 이민대기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족초청 이민 영주권 문호도 더디지만 꾸준한 진전 양상을 보였다.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2006년 5월1일 우선일자를 기록했던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2B) 문호가 1개월 당겨졌고, 시민권자의 기혼자녀 부문(3순위)도 5주가 빨라진 20003년 4월15일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반면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2A)은 주춤해 전월의 2013년 9월8일 우선일자에서 멈춰섰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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