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부동산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협회로 만들겠습니다."
2014년 재미부동산협회를 이끌어갈 이상호(사진) 신임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10년전 재무부장으로 협회에 몸담은 후 지난 3년간은 부회장으로 일하며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심해왔다.
이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가입된 회원들은 많지만 실제 활동하는 인원은 20~30명에 그친다"며 "협회에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행사를 개최해 70~80명까지 활동적인 회원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새 사업계획으로 한인들에게 부동산과 관련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문의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 구성을 꼽았다. 이 신임회장은 "협회는 단순히 협회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주택법 전문 변호사, 건축설계사, 모기지 전문가 등 부동산 및 주택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를 통해 한인들이 언제나 문의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좀 더 원활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 신임회장은 연초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1월중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1년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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