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호 워싱턴 총영사(사진)는 16일 저녁 한인기자클럽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2015년 워싱턴미주체전, 순회 영사업무, 지역 한인회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총영사는 “영사 업무가 동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영사관은 지난해부터 전문 연구원을 두어 동포사회와 관련된 연구를 하는 등 동포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총영사는 또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동포사회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지면 한국정부에서도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총영사 외에 정기용 참사관과 허인선 영사가 함께 했다. 허 영사는 한인연합회 순회 영사업무와 관련 “연합회에 회원으로 등록해야만 영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영사관과 한인연합회가 이미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클럽(회장 김성한)은 내년 초 안호영 주미대사와 만나, 동포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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