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이하 아여모, 회장 석은옥) 연말 모임 겸 올해의 ‘아름다운 여인상’ 시상식이 16일 한강 식당에서 열렸다.
모임에서 석은옥 회장은 ‘올해의 아름다운 여인상’ 수상자인 김윤자 씨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한 후 “김윤자 씨는 2006년 창립부터 지금까지 7년간 성실히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채수희 홍보부장 등 아여모 임원 ,이사 10여명이 참석한 모임에서는 올 한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살펴보고 새해에 더욱 열심히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수잔 오 버지니아장애인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여모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올 한 해 동안 아여모가 진행한 행사는 워싱턴 DC 굿윌 본부 장애인 직업교육비 지원,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 창단 지원, 애난데일 골든 리빙 양로원·스프링필드 선라이즈 양로원 방문 연주 및 선물 증정, 밀알선교단 후원, 한인 미망인 25명 초청 격려 행사, 여선교회연합회 바자 후원, 버지니아장애인협회 후원 등이다. 지난주 열린 VA장애인협회 성탄행사에서는 장애인 가족 50가구에 고 강영우 박사의 영문저서 ‘My Disability-God’s Ability’를 증정하기도 했다. 행사는 석은옥 회장이 편곡한 ‘아름다운 여인들이 모여서’를 김영란 크로마하프 단장의 연주에 맞춘 합창으로 마무리 됐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