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켓이 맨하탄 미드타운의 초대형 럭셔리 건물에 들어선다.
17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한인 마켓 및 캐주얼 레스토랑인 ‘트리하우스’가 최근 맨하탄 MiMA( 460 W 42nd St) 건물 1층에 입점하기로 리스 계약을 마쳤다. 한인 레이첼 조씨가 운영하는 트리하우스는 지난해 51가 렉싱턴 애비뉴에 개점, 현재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MiMA 1층 1만4,292스퀘어피트에 들어서 이 건물의 1층 전체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MiMA측은 계약 조건으로 스퀘어풋당 125달러의 렌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하우스 측을 대신해, 한인 부동산업체인 PD 프라퍼티가 나서 건물주인 릴레이티드사와 TIAA-CREF를 대신한 쿠시맨 &웨이크 필드와 리스 계약을 성공시켰다.
MiMA 빌딩은 지난 2011년 완공된 63층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이다. 주거용 유닛만 800개이며 600개 객실을 갖춘 호텔도 건물내에 운영중이다. 트리하우스의 건축은 A.R.E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바 있는 ‘언스페이스 아키텍츠’사가 맡았으며 개점후 24시간 운영을 통해 오개닉 식료품을 판매하는 마켓 뿐 아니라 MiMA 입주자를 위한 케이터링과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트리하우스측은 “프랑스식과 혼합한 미국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실내외 좌석을 갖추고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맥주와 와인 등 주류와 지역 파머스 마켓에서 공급된 오개닉 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C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