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 공항이 워싱턴 DC와 하와이로 가는 직항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7일 모임을 갖고 30만달러 규모 안에서 렌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워싱턴 DC 노선을 추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워싱턴 DC 노선에 3개 중 한 개의 항공사를 선택해 터미널 사용료 등 30만달러에 렌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대상 항공사는 볼티모어 워싱턴 인터내셔널 항공사, 둘레스 인터내셔널 항공사,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항공사 등 3개 항공하며 최소 한 주에 5일 취항하는 것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존 웨인 공항은 2014년부터 5만달러의 렌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하와이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존 웨인 공항은 최소 1년에 9개월 동안 한 주당 2일씩의 하와이 노선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는 노선 추가에 따른 공항 수익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는 “마켓도 없는 DC 노선 추가를 위해 30만달러를 지급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물었고 존 웨인 공항 디렉터 알렌 머피는 “인센티브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