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산이사회 보고, 올 한해 13만여달러 지출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패트릭 우)가 올해 1만1,504달러48센트의 흑자를 남겼다. OC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12월 결산 이사회를 갖고 ‘2013년 수입지출 현황’을 보고하면서 이 같이 발표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의 수입과 지출을 정리한 재정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14만3,622달러73센트의 총수입을 기록했으며 전체 13만2,118달러25센트를 사용해 1만1,504달러48센트의 순 이익을 남겼다.
한인상공회의소 한 해 수입 중 갈라행사를 통한 수입이 3만2,9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한양대학교와 함께 진행 중인 G-CEO 프로그램 수익이 2만5,300달러로 그다음 높은 수입으로 기록됐다. 세 번째 많은 수입을 올린 것은 1만6,850달러의 비즈 엑스포며 다음이 이사회 회비 등으로 1만6,750달러가 수입으로 기록됐다.
지출부분에 있어선 갈라행사가 2만7,074달러63센트를 기록해 가장 많은 지출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G-CEO 프로그램으로 2만6,700달러93센트가 사용됐다. 세 번째로 많이 사용된 것은 임금지급으로 1만4,077달러80센트가 지출됐으며 다음이 비즈 엑스포로 1만3,686달러26센트가 행사비용으로 사용됐다.
OC 한인상공회의소 패트릭 우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대부분의 사업에서 적자를 낸 것이 없었다”며 “단체운영을 위해 어느 정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은 감안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현재 OC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업주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다 더 실용적인 정보를 더 많은 한인 상공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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