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쿠퍼티노 시 정부가 ‘위안부 기림비’를 설치하는 방안을 공식 안건으로 채택했다. 이 방안이 필요한 절차를 통과해 실행에 옮겨지면 실리콘 밸리 지역에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지게 된다.
1일 쿠퍼티노 시의회에 따르면 이 도시 공공시설국은 공공자본 확충 계획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간 여성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념비를 세우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쿠퍼티노 공공시설국은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내달 시의회 심의에 이를 회부한 후 오는 6월께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기림비 건립을 청원한 래리 탄 씨는 중국 관영 일간지 ‘차이나 데일리’ 미국판에 “중국, 한국, 필리핀, 베트남 출신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이런 방안을 청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일전쟁 진실보존 연합회’라는 시민단체의 대표를 지낸 그는 “위안부 여성들을 위해 뭔가 올바른 일을 할 때가 됐다”며 일본 정부는 이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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