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헌츠 포인트 터미널 청과시장이 현 자리를 7년 더 지키게 됐다.
로버트 스틸 뉴욕시 부시장과 카일 킴볼 뉴욕시경제개발공사장은 헌츠 포인트 터미널 청과시장이 2021년 6월까지 7년간 리스를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지난해 12월31일 발표했다. 헌츠 포인트 터미널 청과시장은 지난 2011년 뉴욕시와의 10년 리스 계약이 만료된 후, 3년 단기 리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었다.
3년 리스 계약은 올해 만료한다. 뉴저지가 세금 혜택과 재정 지원을 약속, 헌츠 포인트 터미널 청과시장의 뉴저지 메도우 랜드로의 이전을 추진, 뉴욕시는 그간 헌츠 포인트 청과시장과의 리스 연장 협상에 진통을 겪었었다.
이번 합의로 인해 2021년까지 현재 자리를 유지, 청과 시장내 3,000개 일자리가 뉴욕시에 그대로 남게 됐다. 스틸 부시장은 “뉴욕시내 수천개의 비즈니스와 피고용인, 주민들이 헌츠 포인트 터미널 청과 시장에 의존할 정도로 뉴욕시 산업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난 수년간 뉴욕시가 시장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결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헌츠포인트 터미널 청과 시장의 조 팔럼보와 제프리 해스 공동회장은 “헌츠 포인트 청과 시장이 리스 연장 합의에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의에 따라 2억달러 이상의 연판매와 1만개의 직업을 창울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리스 연장을 환영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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