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오는 6일 OC 단체들과 함께 신년덕담 자리 마련
▶ OC 평통은 오는 9일, 신년하례와 통일강연회 교회협의회 오는 13일,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의 권석대 회장과 임원들이 시무식을 갖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새해에도 잘 해봅시다“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 함께 모여서 보다 알차고 힘찬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OC 한인회(회장 오득재)는 오는 6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단체 임원들이 함께 모여서 신년 덕담을 나누면서 한인 커뮤니티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은 신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서 각 단체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오득재 한인회장은 “한인회 시무식을 통해서 한인 단체들이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알려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신년 시무식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샌디에고 평통(회장 권석대)은 오는 9(목)일 오후 5시30분 풀러튼 하워드 존슨 호텔에서 신년 하례식 및 통일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희(통일선교대학 다수 강의)씨가 강사로 나와서 ‘탈북 청년이 본 북한 실상’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를 가진다. 또 대통령 표창 외 공로패 증정, 한얼예술단의 공연 등이 마련된다.
권석대 회장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남북관계 등 예측하기 힘든 글로벌 현 상황 속에서 평화통일 사업과 민족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지난 2일 오전 평통사무실에서 2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나침반 교회에서 신년 하례식을 겸한 ‘미주 한인의 날’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민경엽 회장은 “미주 전역에서 한인의 날 감사예배 행사를 가지는 단체는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유일하다”며 “지난해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감사예배를 가지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가지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이 땅에 사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체육회(회장 이춘득)는 오는 30(목)일 저녁 신년 하례식을 겸한 신구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춘득 회장은 “이ㆍ취임식에 앞서 임원진들을 확정할 계획이고 이번 신년 하례식을 계기로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행사 장소는 임원진들과 의논해서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OC 체육회는 구랍 27일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이춘득씨를 신임 회장으로 인준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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