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살인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LA동부지역 일대에서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북부지역에서는 지난 1일 밤 9시 스테이터스 브로스 매장(977 W. Kendall Ave) 앞에서 38세 남자가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22세의 호세 로페츠를 체포했으며 살인미수죄로 기소했다. 현재 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호세 로페츠는 희생자가 탄 빨간색 서버밴에 다가가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 경찰이 도착한 후 목격자들의 도움을 받아 인근에서 로페츠를 체포했으며 차량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을 발견했다.
이와 함께 수요일 오전 전처와 딸아이를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후 스스로 손목을 자른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요르단 샐토리오(42)의 주장에 따르면 이혼한 전처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아내를 살해 한 후 6세 된 딸아이가 일어나 비명을 지르자 아이도 함께 칼로 찔렀다.
요르단 샐토리오는 이후 자신의 손목을 자르고 경찰에 전화해 자신이 전처와 딸을 살해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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