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단체장 신년포부
▶ 뉴욕한인경제인협 권영현 회장
“어려움을 헤치고 새길을 열수 있는 협회의 한해를 기대합니다.”
권영현(사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지난 7일 신년하례식에서 회원들에게 올해의 목표를 사자성어로 간단하게 표현했다. 바로 극세척도(克世拓道).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간다’는 뜻처럼 협회의 희망찬 새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권 회장은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한인 경제인 선배들의 피와 땀으로 구축된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라며 “과거를 거울삼아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이 내세운 새해 사업은 첫째,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다. 뉴욕을 넘어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무역의 새로운 성장 동록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두 번째 사업계획은 후배 경영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다.
현재 협회는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매년 수십명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이들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뉴욕한인경제인 인재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금융과 IT, 디자인 등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배출된 다양한 분야의 20-30대 인재들이 협회의 지원하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해외 무역인들과의 교류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세번째 사업 계획은 경제인 협회 회칙을 새롭게 개정하는 것이다. 어느덧 협회의 역사가 40년을 향해 가는데 과거에 세워진 일부 회칙은 현실에 맞게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회원간 화합을 더욱 다져 더욱 가치있는 새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 개개인에게도 모든 어려움이 극복되는 새길의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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