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능단체.금융기관 들 장학생 모집 잇달아
▶ 1~4월 중 마감.속속 요강 발표
뉴욕한인 직능단체와 금융기관들이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이들 장학금의 대부분은 올 여름 진학을 앞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1월~4월 중 모집을 마감하고 있다. 직능단체들 및 금융 기관들도 속속 요강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장학생 모집에 돌입했다.
뉴욕한인네일협회는 총 7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협회는 8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강을 발표했다. 지원 자격은 뉴욕일원에서 네일업에 종사하는 협회 회원 및 종업원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12학년 및 대학교 재학생이다.
구비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학교장과 업주의 추천서 ▲성적증명서 및 SAT 성적 ▲장래희망 및 취미과목에 대한 에세이 ▲2013년 뉴욕한인네일협회 회원증 ▲상반신 사진 2매 등이다. 마감은 2월10일로 2월16일. 유도영 장학생선발위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대학진학을 원하는 자녀들이 있는 업주나 종업원들이 2세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도 오는 3월23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회원의 밤 행사에서 고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오늘(9일) 요강과 장학금 지급 인원, 장학생 선발 위원회 등을 구성하게 된다. 뉴욕한인식품협회도 오는 4월로 예정된 식품인의 밤 행사에서 회원 자녀인 대학생들을 선발,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종식 회장은 “6-10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회원 뿐 아니라 회원 업소의 종업원 자녀에게로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달 중순께 이사회를 소집, 구체적인 요강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기관들도 속속 장학생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있다. BBCN은행은 아시안 태평양계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0달러씩 총 10만달러를 수여한다. 우수한 성적과 리더십을 가졌으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로 2014년도 가을학기 대학 진학 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거주자 제한이 있다. 뉴욕의 경우 맨하탄과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뉴저지의 경우 버겐카운티와 미들섹스 카운티 거주자에 한한다. GPA 3.0점 이상 또는 고졸학력인증서를 제출해야 하며 마감일은 10일이다.
우리아메리카 은행도 올 가을학기 대학 진학 예정자 50명을 선발, 1인당, 2000달러, 총 10만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우리아메리카 은행 영업지역내 거주자로 GPA 3.2 d이상, SAT 1800점 이상이어야 한다. 마감일은 4월중이다.
맥도널드도 아시안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1만7000달러를 수여한다. 맥도널드는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 내 아시아 태평양계 출신 학생 6명에게 입학 첫 해에는 5,000달러, 그 후 매해 최소 요구되는 학점을 달성하면 4,000씩 3년간 지급, 1인당 최대 1만7,000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으로 양 부모 중 최소 한 명은 아태계 출신이어야 하며 GPA 2.7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마감일은 21일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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