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단체장 신년 포부
▶ 재미부동산협회 이상호 신임회장
“한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갖추겠습니다.”
올 1월부터 1년 임기에 들어가는 재미부동산협회 이상호(사진) 회장은 2월내 완료를 목표로 자문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장은 "협회는 동종 직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을 위해서도 존재하지만 관련 정보들을 한인 동포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해야 한다"며 "자문위원회는 부동산 뿐 아니라 건축, 세법, 홈인스펙션 등 주택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지며 한인들이 온라인 게시판이나 이메일을 통해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협회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할 방침이다.
4월말 중에 개최할 예정인 부동산박람회는 좀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평일에서 주말로 일정을 옮기고 부동산 업체 뿐 아니라 은행, 변호사, 건축 설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올해 부동산 박람회에서는 모기지 자격 요건을 위한 준비사항, 건물 퍼밋 신청, 주택 매매시 세금 문제 등 실생활과 관련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제공해 ‘생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열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 회장은 부동산 중개인들이 2년마다 들어야 하는 평생교육 강의를 협회 차원에서 실시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 강의 등도 확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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