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지역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KCC-U(한국문화원 우리사위. 원장 고미숙)가 오는 18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설날을 맞아 제4회 정기공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KCC-U가 준비하고 있는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 윤현호씨와 한영숙류 김경희 선생 수제자인 노정애씨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이들 외에도 출연진이 총 40여명에 달하며 도우미도 3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롭게 선보일 취타대를 선보이며 아울러 태평소와 탈춤 워크샾도 함께 준비 중이다.
고미숙 원장은 설날에 대해 "설날은 ‘새롭고 좋은 최고의 날’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설날을 알리고 싶고 독도에 이어 아리랑을 들볶이는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제대로 알려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원장은 "탈춤 워크샾을 원하는 단체연락을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북가주 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함께 후원은 물론 협찬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U가 준비한 탈춤 워크샾의 경우 오는 19일과 21일 이틀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라몬과 SV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510)673-0245.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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