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형유통업체 타겟이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크레딧 모니터링 서비스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13일 타겟은 개인 및 카드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해 고객들에게 사과 이메일을 발송하고 4월 말까지 글로벌 크레딧 정보 업체인 ‘익스페리안(Experian)’에 크레딧 모니터링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우선 4월23일까지 타겟 웹사이트(http://creditmonitoring.target.com)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을 기입한 후 이메일로 활성화 코드(activation code)를 받아야 한다. 타겟은 5일내 활성화 코드를 받지 못할 경우 스팸 메일을 확인하거나 정확한 이메일로 재신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활성화 코드를 받았다면 4월30일까지 익스페리안 웹사이트(www.protectmyid.com/target)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소셜시큐리티번호 등을 넣고 크레딧 모니터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1년간 익스페리안에서 제공하는 크레딧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이 기간 도용된 카드정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익스페리안 금융사기팀으로부터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 비용은 타겟이 부담하며 1년 후 연장 이용하려면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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