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신년포부/ 뉴욕한인기술협 박원용 회장
“회원들이 경기 부진을 완전히 극복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출 겁니다.”
박원용 뉴욕한인기술인협회장은 올해 회원들이 한국과 뉴욕, 뉴저지 주정부 등 정부 주도 또는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 불황을 완전히 극복하도록 돕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뉴욕코리아센터 신축공사 등 한인 기술인들이 힘을 보탤 수 있는 정부 주도 사업들이 분명히 있지만 실질적인 참여로의 연결이 쉽지는 않았다”며 “한국 정부든 지상사든 사업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주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타민족 시장에 진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는 회원들이 아직 길을 발견하지 못한 회원들을 이끌수 있도록 협회가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다짐이다. 박 회장은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협회나 단체들과도 연계해 사업을 따내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업소들에 피해가 되는 거래상 잡음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5년간 불경기로 인해 공사에 착수 또는 기술자를 고용했다가 계약대로 이행이 되지 않아 회원들이 피해를 본 사례도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아직 어려운 시기에 이 같은 갈등과 피해는 회원들에게 이중고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오는 3월 세법 세미나 등 회원의 실생활과 연결된 교육 사업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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