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사장 김수천)이 13일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로부터 ‘2013 고객 서비스 부문 세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는 지난 몇 년간 최고 기내식, 최고 승무원 서비스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의 ‘고객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2013년 한 해동안 지상, 콜센터 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항공사에 주는 상으로 외부 전문 조사 기관인 MRI를 통해 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공정하게 선정된다.
아시아나 항공 김영헌 미주지역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받은 상들과 달리 또 다른 명예로운 수상이다"면서 "아시아나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데 대한 고객 격려로 듣겠고 앞으로 기내에서나 지상에서 고객분들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보답하고, 세계 모든 항공서비스의 기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할리우스 소재 Loews Hotel Hollywood에서 열린 시상식에 항공, 호텔 등 여행 관련 전문인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자선단체 ‘Pencil for kids’ 후원에도 동참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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