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렛 포인트 재개발 단지의 첫 프로젝트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의 대다수 자동차 정비 업소들이 브롱스에 새 비즈니스를 오픈한다.
윌렛 포인트 50여개 업소로 구성된 비영리 상가협회 ‘선라이즈 코압’ 측은 브롱스 헌츠 포인트 지역 14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최소 40여개 업소가 함께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라이즈 코압의 마르코 네이라 대표는 "퀸즈에 어떻게든 자리를 찾아보려 했으나 수십개 업소가 들어설만한 공간이 없었다"며 "브루클린 등 뉴욕시 전 지역을 물색한 후 헌츠 포인트로 지역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라이즈 코압 측은 최근 리스 계약을 마쳤으며 본격적으로 업소가 들어서기 전 건축설계사와 만나 부지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새 부지에는 업소 100여개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협회 측은 덧붙였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 11월 말이전 철수한 업소에 1년치 렌트를 보상금으로 지급했고 이달말까지 철수할 경우 절반인 6개월치를 지급하기로 했다. <김소영 기자> C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