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 타깃에 이어 개인정보가 해킹된 것으로 확인된 명품 백화점 니먼 마커스가 고객들에게 1년간 무료 크레딧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니먼 마커스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이달 24일까지 백화점 웹사이트(www.neimanmarcus.com)에 게시할 예정이다.
백화점 측은 유출된 정보에 소셜시큐리티번호와 생년월일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온라인 샤핑 고객의 결제정보는 해킹 공격을 받지 않았다고 16일 발표했다. 또한 카드 결제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핀 패드(Pin pad)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비밀번호 노출의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해킹과 관련해 수신인이 니먼 마커스인 이메일에 링크가 있다면 피싱 사기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화점은 지난 연말 해킹 공격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1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국토안보부 소속인 비밀경호국과 함께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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