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명 생고기 전문식당 체인 ‘종로상회’가 퀸즈 플러싱에 진출한다.
한인 유통업체 ‘JH H&B Inc’는 퀸즈 플러싱의 머레이힐 샤핑몰 내에 위치한 맥도널드 건물(155-14 Roosevelt Ave) 자리에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종로상회’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JH H&B Inc’는 이를 위해 이미 맥도날드 건물에 대한 리스권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영업 중인 맥도날드는 오는 4월30일을 기해 철수할 예정이다. 종로상회는 총면적 4,000스퀘어피트에 약 200석 규모로 꾸며질 계획으로 머레이힐 샤핑몰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최경림 ‘JH H&B Inc’ 대표는 “맥도날드가 리스 만료와 함께 매장을 철수하는 대로 바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중에 종로상회 플러싱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라며 “돼지고기 메뉴는 15달러 선, 쇠고기 메뉴는 20달러 선에 맞추는 등 가격을 대폭 낮춰 고기 대중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H H&B Inc’는 이에 앞서 오는 3월께 맨하탄 32가 한인타운내 시티뱅크 건물(22W 32nd St) 2층에 종로상회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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