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가 홍콩과 밴쿠버에 이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지역으로 랭크 됐다.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업체인 데모그라피아(Demograph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주택가격은 주민들의 연 중간소득의 14.9배로 전년도의 13.5배보다 늘어나 세계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선정됐다.
밴쿠버는 10.3배로 2위, 그리고 호놀룰루의 중간주택 가격이 주민 중간소득의 9.4배로 3위에 랭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호주와 캐나다, 홍콩, 아일랜드,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영국, 그리고 미국 내 36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결과를 근거로 작성됐다.
호놀룰루에 이어 미국 내에서는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가 9.3배로 2위, 샌프란시스코가 9.2배로 3위에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조사대상에서 집 값이 가장 저렴한 국가는 국민 연봉의 2.8배로 나타난 아일랜드였고 도시별로는 일리노이주의 록포드가, 그리고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피츠버그가 주택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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