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되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들이 많지만 정작 금연을 달성하는 흡연자는 그리 많지 않다.
2014년 새해벽두 담배를 끊기로 마음먹은 흡연자들의 금연결심을 돕기 위해 한인금연센터가 ‘무료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UC샌디에고 한인금연센터는 미전역의 한인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무료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인 흡연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는 금연 확대를 위해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 일대일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 또는 흡연자의 가족들은 주중 오전 8시부터~오후 9시(서부 기준)까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는 금연을 시작하는 흡연자에게는 정기 상담서비스와 2주간 사용하는 ‘무료 니코틴 패치’도 제공한다.
프로젝트 매니저 조앤 리 박사는 “금연센터는 미전역 한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가들이 일대일 금연방법을 알려준다”며 “간접흡연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많은 분들이 금연에 나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800)556-5564, www.AsianSmokersQuitline.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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