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이래 가장 낮아... 뉴욕.뉴저지는 증가
지난해 주택차압 건수가 뉴욕, 뉴저지에서는 증가한 반면 전국적으로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차압관련 전문 부동산 업체 ‘리얼티 트랙’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013년도에 주택차압이 총 74만7,728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2년도와 비교해 33% 감소한 수치이며 200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뉴욕(42%), 뉴저지(54%), 커네티컷(47%) 등 트라이스테이트를 포함 13개주에서는 지난해 전년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차압은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애리조나, 콜로라도, 조지아 등을 포함해 37개주에서는 감소했다. 대런 블룸퀴스트 리얼티 트랙 부사장은 지난 17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차압관련 지표는 부동산 경기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현재 지표를 살펴보면 미 전역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2006년도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 주택시장은 전국적으로 부동산 가격과 꾸준한 고용상승 등 각종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해 깊은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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