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 티켓 구매 전 웹사이트와 약관 꼼꼼히 확인하세요."
내달 2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테티엄에서 열리는 수퍼보울 경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저지주 소비자국은 티켓 구매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수퍼보울 티켓은 스텁헙(Stubhub), 비비드시트(Vividseat) 등 다양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티켓이 장당 최소 1.000달러 이상인 만큼 구매전 최대한 많은 확인절차를 거쳐 금전적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소비자국은 티켓 예매 사이트가 믿을 만한 곳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업체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리뷰를 잃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00-242-5946으로 연락하면 이 업체가 소비자 불만 신고가 됐던 업체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 업체가 환불이나 교환 등은 제공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환불을 해주는지 등에 대한 약관을 검토한다. 업체에 따라 환불을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만일 사기 업체를 통해 돈을 지불한 경우 보다 쉽게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체크, 머니오더보다는 크레딧카드를 사용해 이의제기(Dispute)를 신청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구매 정보와 업체로부터 받은 이메일, 티켓 복사본 등을 모두 보관한다. 티켓 관련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소비자국 신고전화(1-800-242-5846, 973-504-6200)로 연락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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